'몽땅내사랑' 진이한 "전태수 형 역할, 큰 부담감 있지만.."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진이한이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진이한은 음주폭행 혐의로 지난달 하차한 배우 전태수의 자리를 대신해 '몽땅 내 사랑'에 전격 투입됐다.
극중 진이한은 전태수의 형 전태풍으로 출연한다. 동생을 대신해 김원장(김갑수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독일에서 귀국하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전태풍은 복수에 불타는 냉혈한으로 김원장조차 차갑고 치밀한 성격에 꼼짝 못하는 인물이다.
진이한은 "중간에 투입되어 큰 부담감이 있지만 최선을 다하기보다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한층 더 강하고 차가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어렸을 적 꿈이 개그맨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었던 시트콤에 출연하게 되어 기쁘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진이한의 투입으로 '몽땅 내 사랑'의 주요 스토리 라인이었던 복수에 박차를 가하고 동시에 새로운 러브라인 구도를 만들어 나가면서 극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 MBC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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