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 재개

성남시와의 갈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중단됐던 성남 고등지구 개발이 사업중단 아홉 달 만에 재개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성남시가 내일부터 성남 고등 보금자리주택지구의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공람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최근 성남시에 위례신도시의 일부 사업권을 주는 조건으로 고등지구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해 사업 재개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3차 보금자리 주택 가운데 한 곳인 성남 고등지구는 지난해 6월 성남시가 자체개발을 하겠다며 환경영향평가 공람을 거부해 아홉 달 동안 사업 추진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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