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서도영, 출연료 전액 대지진 日에 기부

선미경 기자 2011. 3. 1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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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배우 서도영이 통큰 기부를 했다.

서도영이 15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렸던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 현장공개에서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서도영은 "일본 지진 소식을 듣고 팬들 걱정을 많이 했다"며 "지난 14일 결정한 뒤 소속사에 밝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첫 날 상황을 실시간으로 봤는데 팬미팅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보다 실질적인 일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선미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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