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의 여자친구 화이트데이 선물 고민 탈출기

화이트데이가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작년 화이트데이때 싱글의 아픔을 겪으며 쓸쓸하게 화이트데이를 보냈던 김대리,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작년처럼 절대 혼자 화이트데이를 보낼 수 없다며 적극적인 소개팅을 통해서 결국 싱글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자친구 화이트데이 선물이 고민이다.

화이트데이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의 창가자리를 차지하려면 적어도 한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는 정보를 듣고 미리 예약까지 해두었다. 데이트 코스중에 가장 인기있는 장소로 손꼽히는 장소들은 두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하기도 한다.

야경이 좋은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으로 '목동의 스카이뷰, 종로 탑클라우드, 남산 N타워, 63빌딩 스카이라운지' 등이 많은 연인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레스토랑은 프로포즈 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한 잡지사의 화이트데이 선물에 관한 설문에 의하면 요즘 화이트데이 여자친구 선물로 남성들이 가장 많이 준비하는 상품 1위로는 향수가 뽑혔다. 2위는 예쁜 목걸이와 반지 3위는 가방 지갑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인형, 따뜻한 장갑, 목도리 등이 순위 안에 올랐다. 반면 여자들이 받고 싶은 화이트데이 선물 1위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목걸이 2위에는 지갑 3위 화장품등이 순위에 뽑혔다. 이외에 갤럭시S, 아이폰4, 갤럭시탭, 애플탭과 같은 스마트기기도 눈에 띄었다.

프로포즈 주얼리 '크리세(www.chryse.co.kr)' 관계자 말에 의하면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듬뿍 담긴 카드메시지와 항상 몸에 소지하며 특별했던 화이트데이를 기억할 수 있는 예쁜 목걸이 선물' 정도라면 특별한 로맨스를 바라는 여성에게 많은 점수를 딸 수 있다고 조언한다.

크리세 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로포즈 인기 상품으로는 '캔디캔디주얼리세트, 달의 요정 세트, 보석상자 세트, 퐁프 세트, 디올르 커플 목걸이, 화이트 화이트데이 세트' 등을 센스있는 감동 선물로 추천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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