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엔]도송암 '스트레인저6 기대해주세요'

뉴스엔 2011. 3. 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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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세영 기자]

한국을 대표해 오지호와 한채영이 출연하는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스트레인저 6' 제작발표회가 3월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배우 오지호 한채영, 일본 국민배우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가, 중국배우 도송암, 장펑펑이 참석했다.

극중 오지호는 한국을 대표해 일본과 중국 요원들과 함께 삼국 경제공동구역을 존속시키기 위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일본요원 역엔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키카와다 마사야가, 중국요원에는 도송암과 장펑펑이 각각 분해 앞서 한국 국가정보원 요원에 캐스팅된 오지호, 한채영과 불꽃 튀기는 한-중-일 연기 대결을 펼친다.

일본요원 가이토 사토루 역에 캐스팅된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일본의 국민배우라고 칭송받는 연기파 배우로 영화 '20세기 소년'에서 주연과 일본판 '하얀거탑'에서의 열연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낯익은 배우이다.

또 일본의 인기 특수촬영 실사물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키카와다 마사야는 극중 천재적인 컴퓨터 전문가 다치바나 겐지 역을 맡았다. 특히 이 배우는 최근 '카라의 이중생활(원제:URAKURA)'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도송암은 지난해에만 5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성장해온 배우다. 그가 맡은 캐릭터 팡 하이렌은 중국공안국 소속으로 국가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충성심 강한 캐릭터다.

또 한명의 중국공안국 소속 요원인 웬첸 역에는 최근 중국의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장펑펑이 맡았다. 웬첸은 말없이 묵묵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이 많은 캐릭터로 칼을 다루는 솜씨와 무술 실력이 뛰어난 강인한 여성상을 선보인다.

한편 '스트레인저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스트레인저 6'가 소집돼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국내엔 MBC를 통해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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