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금요극장'서 제3세계 영화 방송

이연정 2011. 3. 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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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첫 회 우루과이 영화 '아빠의 화장실' 방영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EBS TV는 오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2시5분 '금요극장'을 통해 아시아와 남미ㆍ아프리카 등 제3세계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4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2007 산세바스티안영화제 수상작(호라이즌상)인 우루과이 영화 '아빠의 화장실(2007)'이 소개된다.

세자르 샬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우루과이와 브라질 사이의 국경 마을 '멜로'에 교황이 방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임시화장실을 지어 한몫 챙길 궁리를 하는 부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금요극장'의 심예원 PD는 3일 "앞으로 '금요극장'을 통해 국제영화제에서 인정받은 수작을 발굴, 아시아ㆍ남미 등 제3세계 영화의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금요극장'의 방영작 선정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 조영정 아시아영화 담당 프로그래머 등이 참여한다.

제작진은 또 매주 영화 시작에 앞서 해외영화 전문가의 해설을 삽입, 시청자들의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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