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스키스 계약조건 공개 "언제든 탈퇴가능, 무서웠다"
[서울신문NTN] 가수 은지원이 과거 그룹 젝스키스 멤버 시절 계약조건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 16회에서 "젝스키스는 계약 자체가 없었다"고 밝혀 연일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은 1세대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 출신 가수 문희준, 그룹 지오디(god) 출신 가수 김태우와 함께 출연해 그룹 활동 당시 수익분배 관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김태우가 "지오디가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계약 조건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앨범 인세가 전부 멤버들 몫이었다"고 설명하자 은지원은 "우리는 계약이 없었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럼 구두계약이었냐"는 김태우의 질문에는 "계약 자체가 없었다"고 강조하며 "오히려 계약이 있는 것보다 더 무서웠다. 언제든 회사를 나가도 되지만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MC 박명수가 "만약 중간 탈퇴를 하려면 그동안 회사로부터 받아 쓴 돈을 돌려줘야 했냐"고 묻자 은지원은 "계약이 없었기 때문에 그럴 이유도 없었다"고 답했다.
한편 김태우는 '밤이면 밤마다' 16회를 통해 "45세가 되면 은퇴하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밤이면 밤마다' 화면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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