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우 고스트, 美 리메이크 "미국에선 어떤 귀신이?"
차태현 주연의 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할리우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된다.
28일 영화 배급사 NEW에 따르면 콜럼버스 감독과 제작사 1492픽쳐스는 올해 베를린 영화제 마켓에서 '헬로우 고스트'의 리메이크 판권 구입과 콜럼버스 감독 연출을 확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콜럼버스 감독은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비롯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미세스 다웃파이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흥행감독. 평소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은 콜럼버스 감독이 미국 LA에서 부분 개봉한 '헬로우 고스트'를 보고 리메이크 연출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급사 관계자는 "'헬로우 고스트'의 리메이크 제의는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졌다"면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콜럼버스 감독의 연출 제의에 흔쾌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헬로우 고스트'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만화동화 '리틀 헬로우 고스트'로 출판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자살을 시도하려는 한 남자가 귀신 4명과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코디미극이다. 지난해 12월 개봉, 304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연말 극장가의 흥행을 주도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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