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5개사, 이달말 합동분양 스타트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에서 5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분양마케팅을 통해 오는 3~4월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1일 업계와 부동산114에 따르면 한라건설, 반도건설, 대우건설, 모아건설, 김포도시개발공사 총 5개 건설사가 합동분양 방식으로 아파트 4800여가구 분양에 나선다.
합동분양은 동시에 분양광고 등 마케팅을 실시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동시분양과 달리 단지분양은 각사별로 개별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합동분양 주간사인 한라건설(014790) 관계자는 "침체된 분양시장 분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분양시점이 비슷한 5개사가 합동광고를 통해 김포한강신도시를 홍보하기로 했다"면서 "분양시기는 3월말부터 1~2주 간격으로 각사가 개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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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건설은 조류생태공원과 접해있는 Ac-12블록에서 `한라비발디` 전용면적 105~125㎡ 85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개통예정인 김포한강로 개통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받고 있고,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반도건설은 Aa-09블록에서 `반도유보라2차` 전용면적 59㎡ 149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 김포한강신도시 합동분양의 최대규모의 대단지로 지상 30층, 11개동 규모다.
대우건설(047040)은 Aa-10블록에서 `한강1차푸르지오` 전용면적 59㎡ 812가구를 공급한다. 모단산과 접해있고 주변지역이 단독주택으로 개발돼 조망권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모아건설은 Ab-10블록에서 전용면적 85㎡ 106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단지 옆으로 초중고교가 개교할 예정이고, 단지 인근에 양곡과 운양을 잇는 6차선 도로가 건설될 예정이다.
김포도시개발공사는 Ab-05블록에서 전용면적 74㎡ 176가구와 84㎡ 39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한강신도시 분양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전후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매제한을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85㎡ 초과 면적으로 공급되는 `한라비발디`는 1년, 전용 85㎡ 이하 면적으로 구성된 `반도유보라`, `한강1차푸르지오`는 3년간 각각 전매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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