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 TV, 드라마 '미인애환' 방송

이연정 2011. 2.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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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케이블 채널 '중화 TV'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밤 12시 '중국판 대장금'으로 불리는 드라마 '미인애환(원제 '대아환')을 방송한다.

중국에서 '국민작가'로 불리는 작가 겸 제작자 우정과 인기드라마 '황제의 딸' 제작진이 공동 제작한 이 드라마는 청나라 말기를 배경으로 하녀에서 기업가로 변신하는 여인 '채청'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인애환'은 지난해 1월 중국 ETV에서 방영될 당시 19.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중화 TV는 전했다.

중화 TV는 '미인애환' 방송을 기념해 다음 달 13일까지 중국어 전문 학습기 '차이나마스터', 중화 VOD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화 TV 홈페이지(www.zh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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