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감독 '헬로우 고스트' 리메이크 확정

뉴스엔 2011. 2. 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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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30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헬로우 고스트'가 전세계적인 흥행 메이커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된다.

크리스 콜럼버스와 그의 제작사 1492픽쳐스는, 금년 베를린 마켓에서 '헬로우 고스트'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과 함께 콜럼버스 감독의 연출을 확정 짓는 계약을 완료했다. 콜럼버스 감독은 '나홀로 집에 1~2', '해리포터 1', '미세스 다웃파이어',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등 코미디부터 어드벤처 무비를 아우르는 세계 최고의 흥행감독.

그는 "전 문화권과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스토리 라인에 반했다. 코미디, 드라마와 다양한감정적 주제들이 녹아있는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영어권 관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다"리메이크 계기를 설명했다.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았던 콜럼버스 감독은 LA에서 부분 개봉한 '헬로우고스트'를 보자마자, 놀라운 스토리라인과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에 반해 리메이크 및 연출 뜻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배급사 NEW는 "가족코미디 장르의 흥행 보증수표인 콜럼버스 감독이 전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헬로우 고스트'를 연출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신나는 일이다. '헬로우고스트' 리메이크 제의가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하지만 세대를 막론하고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한 감독의 연출 제의에 흔쾌히 내린 결정"이란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도 '헬로우고스트'는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만화동화 '리틀 헬로우고스트'로 만들어져 출판 시장에 선을 보인 이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제안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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