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박상민, 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출연 어쩌나?
[TV리포트 박정민 기자] 배우 박상민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되며 MBC TV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 하차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민은 지난 23일 오후 11시 30분께 술을 마시고 서울 논현동 YMCA 건물 근처에서 카이엔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혈중알콜농도는 0.057%로 면허 정지에 해당되는 수치다.
현재 박상민은 오는 28일 첫 방송될 '남자를 믿어요'(주찬옥 극본 이은규 최은경 연출)에 캐스팅 돼 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남자 주인공 남기 역을 맡아 극중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또한 박상민은 지난해부터 전 부인 한나래 씨와 이혼 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 엎친 데 덮친격으로 음주운전 사고까지 일으키며 향후 드라마 하차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이제 막 소식을 접했다. 드라마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드라마가 시작도 하기 전에 이같은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무지개만큼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리는 작품. '폭풍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TV리포트 DB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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