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남자를 믿었네' 출연 문제 없나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박상민(41)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돼 MBC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어요' 출연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민은 24일 오후 11시 33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후배의 포르쉐 카이엔 승용차를 몰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치인 0.057%로 나타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박상민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상민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남자를 믿어요'(극본 주찬옥, 연출 이은규 최은경)에서 식품기업 산들강 회장의 아들 남기역으로 캐스팅 돼 이미 촬영에 들어간 상황.
이은규 PD는 지난 21일 열린 '남자를 믿어요' 제작발표회에서 "4주차 대본이 나왔다"고 말해 현재 3주분 방송 촬영이 끝난 상태다. 이를 미뤄 봤을 때 제작진이 박상민을 끌고 갈 것인지 하차에 무게를 둘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폭풍의 연인' 후속작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가족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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