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전쟁의 여신', 저조한 시청률..초라한 종영
2011. 2. 22. 14:48
[스포츠월드]
시작은 화려했지만 끝은 초라했다.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아테나'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3.3%를 기록했다.
최종회는 손혁(차승원)과 한재희(이지아)는 죽고 이정우(정우성)과 윤혜인(수애)는 1년 뒤 재회하는 것으로 끝났다.
'아테나'는 화려한 캐스팅과 높은 제작비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지난해 12월 13일 22.8%라는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화려한 볼거리에 비해 내용이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시청률 하락을 거듭하더니 결국 10% 초반까지 추락했다.'아테나' 후속으로는 장혁, 김희애, 이민정 주연의 '마이더스'가 편성됐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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