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케겔 운동기구 '슈퍼 그로인' 등장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40대 이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요실금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갖게 하고 신감을 잃게 하며 심하면 정신적인 질환인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중년층에만 나타났던 요실금이 청년층에도 나타나고 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갑자기 흘러나와 속옷을 적시는 현상을 말한다.

심한 경우는 앉았다 일어서거나 서있는 상태에서도 소변이 흘러나온다고 하는데,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골반근육을 매일 강력하게 수축, 이완하는 반복적인 운동이라고 한다.

한 마디로 '항문 조이기 운동'인 케겔운동은 이 질환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온다.

하지만 운동방법에 있어 배에 너무 힘을 주거나 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운동법을 모르는 일반인에게는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케겔운동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기구가 등장해서 화제다.

'슈퍼 그로인'이라는 케겔운동기구를 판매하고 있는 오픈베리닷컴(www.openvery.com) 관계자는 "많은 여성들의 고민인 요실금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고민인 발기부전에도 뛰어난 효과를 가져오는 이 제품은 운동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특징을 가지며, 여성 전용 케겔운동기구인 '엠 파워'도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실금과 발기부전과 같은 질환뿐만 아니라 엉덩이를 비롯한 하체 부분의 운동에도 도움을 주어 기능성 항문 조이기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케겔운동기구로, 많은 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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