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국사시험 영어로" 발언에 네티즌 발끈

디지털뉴스팀 2011. 2. 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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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역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학입시에서 국사를 영어로 테스트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정 전 총리는 17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극동포럼 초청 강연에서 역사 교육 강화와 관련 "영어보다 국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대학입시에서만은 국사를 영어로 테스트하는 방안을 강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의 '분당을 보궐선거 영입설'에 대해 "저를 재미있게 하는 일들로 바빠서 보궐 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전 총리는 현재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정 전 총리의 역사 관련 발언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비판 일색이다. 이들은 "서울대 총장하신 분 맞나. 어이없다" "차라리 '미쿡'역사를 배우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디지털뉴스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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