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남자를 믿었네' 대본연습..최고 싱크로율은?

박정민 2011. 2. 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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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박정민 기자] MBC TV 새 일일드라마 '남자를 믿었네'의 대본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MBC 문화방송 10층 대회의실에서 '남자를 믿었네'(주찬옥 극본 이은규 최은경 연출)의 대본 연습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상민, 우희진, 심형탁, 왕빛나, 김동욱, 이다인, 홍수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까칠하면서도 로맨틱한 매력의 남기를 연기할 박상민은 본인의 대사를 읽은 후 "멋지다"를 연발, 연습장을 유쾌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은규 PD는 "알고 보면 허당 남기"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왕빛나는 일일이 대본에 상황별 포인트를 체크, 꼼꼼히 연습해 주변 연기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김동욱과 이다인은 주찬옥 작가 특유의 담담함이 묻어나는 일상적인 대사를 실제 연인인 것처럼 맛깔나게 주고받았다.

배우들의 매력이 캐릭터에 녹아들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수정을 제안하며 연습을 이끈 이 PD는 "각 캐릭터와 배우들이 100%에 가까운 싱크로율을 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를 믿었네'는 정 많고 철없는 엄마와 두 자매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리는 작품으로 '폭풍의 연인'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박정민 기자 jsj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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