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남편은 영웅본색 제작자..내 출연료 아직 몰라"

2011. 2. 1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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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하유미 남편이 영화 '영웅본색' 제작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 12년차 배우 하유미가 홍콩인 남편 클라렌스 입이 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하유미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최근 녹화에서 8년간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드라마틱한 열애 끝에 결혼한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하유미는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클라렌스 입은 영화제작사는 물론,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하유미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하유미 팩'으로 12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연예계 대박CEO로 등극하기도 한 그녀는 돈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남편은 내 출연료를 정확히 모른다. 제대로 안 가르쳐줬다"고 밝혀 MC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재일교포 출신 하유미는 어린 시절 발레리나를 꿈꿨지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유미는 "13세부터 발레를 배웠다. 늦은 나이에 시작해 뒤처지지 않기 위해 악착같이 연습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키가 커지고 프리마돈나로 갈 수 없는 체형이 됐다"며 "승부근성이 강했는데 어린 마음에 한계가 생긴다는 게 상처였다"고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하유미의 재치 넘치는 입담은 17일 밤 12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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