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MBC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 주인공 발탁
[스포츠월드]
이다인. 윈 엔터테인먼트 제공 |
탤런트 이다인이 MBC 새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주찬옥 극본, 이은규·최은경 연출)에 캐스팅 됐다.
이다인은 이번 드라마에서 경미 역을 맡았다. 경미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밝고, 솔직하고, 정 많고, 눈물 많은 캐릭터. 이다인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서 철부지 외동딸이자 엉뚱한 성격의 유다혜 역으로 출연했다. 또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는 여자 조감독 김군 역으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왔다.
이다인은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남자를 믿었네'를 통해 시청자 분들께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 달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남자를 믿었네'에는 이다인 외에 김동욱, 왕빛나, 심형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8시15분 첫 방송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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