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의 남편이 바로 '영웅본색' 제작자!

최두선 2011. 2. 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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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하유미의 남편이 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역전의 여왕'에서 한상무 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하유미가 17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유미는 8년간 홍콩과 한국을 오가는 드라마틱한 연애 끝에 국제결혼에 골인, 올해로 결혼생활 12년차를 맞았다. 이날 하유미는 홍콩인 남편 클라렌스 입에 대해 "남편은 알란 탐과 함께 만든 홍콩제작사에서 30년 이상 영화제작을 했고 '영웅본색'과 유덕화가 나온 영화는 거의 다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유미의 남편 클라렌스 입은 영화제작사는 물론 홍콩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유미는 "현재 남편과 떨어져 생활하지만 남편이 원하면 일을 포기하고 홍콩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혀 넘치는 애정을 과시한다.

이외에도 데뷔작 '변강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하유미는 "당시 상처를 많이 받긴 했지만 후회는 없는 작품"이라며 "배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었다"라고 전한다. 이어 '변강쇠' 출연 이후 섹시스타 이미지로만 가는 게 싫어 그 이후 키스신만 있어도 작품 출연을 거절하다 쓴 맛을 본 사연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공형진(왼)-하유미-이영자. 사진 = 온미디어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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