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새출발] 멋진 시계는 '남성 패션의 마침표'

김덕한 기자 ducky@chosun.com 2011. 2. 16. 11:3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즘 뜨는 이세이 미야케 'TO·트웰브'시리즈 등 인기

패션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시계다. 특히 시계는 '남성 패션의 마침표'라 불릴 만큼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주목을 받는 아이템이다. 시계는 그런 감성적인 매력뿐 아니라 특히 졸업·입학·첫 출근 등 의미 있는 날 선물로 받는다면 평생을 기록하는 나침반 역할까지 한다. 뜻깊은 날 멋진 시계를 선물해보자.

요즘 트렌드세터(trendsetter)라고 불리는 '패션 리더'들에게 요즘 인기 있는 시계 브랜드 중 하나는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다. 이세이 미야케는 동양의 전통을 기본 요소로 서양 시계의 전통을 결합시켜 탄생시킨 브랜드다. 새내기 직장인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 'TO(티오)' 시리즈는 '쇳덩이를 깎아 만든 듯한' 디자인 콘셉트로, 시계에 가장 기본적인 요소만 최대한 반영해 탄생시켰다.

특히 TO 오토매틱 시리즈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쿼츠 식이 아닌 고전적이고 테크니컬한 오토매틱 식으로 재탄생했다. 이 시리즈의 디자이너 도쿠진 요시오카(Tokujin Yoshioka)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적인 젊은 디자이너로, 작년 처음으로 한국 전시회를 열었을 때 너무 많은 관객이 모여 당초 계획 기간보다 연장 전시를 했을 정도로 국내 인기가 뜨겁다. 그의 시계는 간결한 구성이 특징으로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는 직장 새내기한테 어울리는 상품이다.

이세이 미야케의 '트래퍼조이드(Trapezoid)' 시리즈는 자동차 계기판을 형상화해 스포티하면서 강한 에너지를 표출하는 액티브한 시계다. 이세이 미야케 시계로서는 보기 드물게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고,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이다. 이세이 미야케의 '트웰브(Twelve)' 시리즈는 케이스 자체가 시간을 나타내는 콘셉트다. 12각형이 시계를 가장 단순화시키면서 심미적인 면을 표출한다. 사이즈 및 밴드 색상이 다양해 2월 사랑을 고백하는 커플이 함께 하기 좋은 시계다.

갤러리어클락이 판매하는 시티즌(Citizen)의 에코 드라이브 티타늄 워치(Eco-drive Titanium watch)는 '빛으로 힘을 얻는 시계'라는 콘셉트와 기술로 제작된 시계다.

기본적으로 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 시계를 작동케 하는 에코 드라이브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외부 충격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털 다이얼과 스크래치에 강한 수퍼 티타늄 케이스로 구성돼 있다.

보통의 스테인리스 스틸 시계보다 6배 높은 경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가벼운 무게감이 돋보이는 신소재 시계다. 더불어 100m 방수 기능과 충전 경고음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춘 묵직하고 견고한 디자인의 남성적인 시계다. 갤러리어클락 (02)-3284-1300

  • 북 "중국이 3대 세습 축하" 보도했는데 중국은 "…"

  • 금미호 선장 "해적들, 아덴만 작전 뒤 두려움에 떨어"

  • "125년간 극비였던 코카콜라 제조법 공개됐다"

  • 중국군 간부 딸이 일본 고급 술집에서 일하는 까닭?

  • "북한에 무슨 일 났나?"…일선 군 장교들 '긴장'

  • '이중간첩' 대만 장성, 여간첩과의 나체사진 협박에 포섭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