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김승우, 강렬 카리스마로 김민종 구출 '북한의 속내는?'
[뉴스엔 박영주 기자]
김민종이 북한의 위협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2월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18회에서 기수(김민종 분)는 성철(이한위 분)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며 손혁(차승원 분)을 향한 복수의 마음을 드러냈다. 그 순간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그의 목숨을 위협하고 나섰다.
위협적인 분위기로 기수의 목숨을 노린 이들의 정체는 바로 북한 보위부. 체제 유지를 위해 그 어떤 일도 서슴지 않던 이들이 대한민국으로 망명 후, NTS 등의 정부 기관을 돕는 것은 물론 선화(김소연 분)와의 접촉까지 시도했던 그를 가만히 둘 수 없었던 것이다.
그들의 총 앞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기수를 구한 것은 다름아닌 철영(김승우 분)이었다. 그 어떤 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철영은 기수를 구출하는 순간에도 변함없이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열광을 이끌어냈다.
그 동안 대한민국과 '아테나'는 물론 북한의 인사들과도 알 수 없는 관계를 유지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시켰던 철영은 이번 기수의 구출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사건의 중심으로 더욱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위기의 순간 기수를 구하며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스토리 전개의 한 중심축에 서게 된 철영의 활약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아테나'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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