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경 '아테나' 연기데뷔, 차승원 옆 미사일공작원 눈도장
뉴스엔 2011. 2. 15. 09:55
[뉴스엔 권수빈 기자]
가수 안진경이 '아테나'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안진경은 2월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17회에서 손혁(차승원 분)을 따르는 미사일 공작원으로 첫 등장했다.
손혁은 윤혜인(수애 분)이 자신에게서 돌아섰다는 분노로 신형원자로 테러 계획에 돌입했다. 작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지에 들린 손혁에게 안진경은 "조립이 끝나면 3단계 변형 작업에 들어갈 겁니다. 그 후엔 유도 시스템 호환성 테스트만 마치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고 보고하며 첫 대사를 능숙하게 해냈다.
안진경은 14일 방송된 18회에서도 등장했다. 손혁은 아테나 상관 필립에게 배신당했다. 그를 따르는 무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앤디(션 리차드)의 도움으로 힘을 되찾게 된 손혁은 반대 무리를 사살했다. 안진경은 손혁의 명령을 철저하게 따르는 멤버로 활약했다.
한편 안진경은 2001년 그룹 투야를 결성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엔 베이비복스 리브로 다시 한 번 그룹 활동에 돌입했으며 2009년 탈퇴 후 솔로로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권수빈 ppb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