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동아, 유니버셜 사전 애플리케이션 출시

교육콘텐츠 전문기업 두산동아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멀티 애플리케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두산동아는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유니버셜 사전 애플리케이션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앱은 '두산동아 새국어 사전',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한일 사전', '두산동아 프라임 독한한독 사전' 등으로 앱 스토어를 통해 한번 구입하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타사전 앱들과 달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각각 최적화된 UI와 해상도가 지원되며,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서비스, 국내 최대의 콘텐츠 수록으로 학생과 샐러던트를 비롯한 얼리어답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산동아 새국어 사전'은 20만 표제어를 수록한 국내 대표적인 사전으로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표준 발음법 등이 완벽하게 반영돼 있다. 타 사전과 차별되는 관영어, 속담구도 표제어화 돼있으며, 체계적으로 정리된 오표기, 방언, 순화어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함께 출시된 '두산동아 프라임 일한/한일 사전'은 국내 최초로 전표제어 원어민 발음이 탑재돼 있다. 일한 11만여개, 한일 10만여개의 표제어가 실용 현대어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대 일본어 학습에 유용하다. '두산동아 프라임 독한한독 사전'은 30년 가까이 수정, 보완되어 온 국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사전으로, 유일하게 신정서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구어적, 속어적 표현은 물론 학습자의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두산동아 모바일사업팀 배한상 팀장은 "태블릿PC의 사용층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외국어학습자들이 두산동아의 우수한 사전 콘텐츠를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며 "특히 태블릿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한 유니버셜 앱 개발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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