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코너리·도널드 서덜랜드의 명연기 대결

2011. 1. 3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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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BS '일요시네마'는 6일 오후 2시40분 '숀 코너리의 대열차 강도'를 방송한다. 감독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배경은 영국과 프랑스가 러시아와 크림전쟁을 벌이던 1885년이다. 당시 영국군은 금으로 보수를 받았는데 한 달에 한 번 2만5000파운드의 금괴가 런던의 '허들스턴 앤드 프래드퍼드 은행'에서 소형금고에 실린 뒤 기차역으로 옮겨진다. 이 수송대는 정해진 루트나 일정표에 따르지 않는다. 금괴는 역에서 포크스턴행 열차의 화물칸에 실려 항구로 보내지고, 거기서 다시 크림반도로 보내진다. 소형금고는 8.2㎝ 두께의 강철로 특수 제작된 두 개의 대형금고에 나눠 보관한다. 대형금고의 무게는 각각 250㎏으로, 자물쇠가 두 개씩 달려 있어 총 네 개의 열쇠가 있어야 열 수 있다.

일류 사기꾼에 도둑인지, 완벽한 신사인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에드워드 피어스(숀 코너리)는 이 금괴를 훔치기로 하고 계획을 세운다. 일단 런던 최고의 소매치기이자 열쇠에 관한 한 제일 손이 빠른 에이가(도널드 서덜랜드)를 끌어들인다. 또 요염한 매력을 가진 피어스의 애인 미리엄(레슬리 앤 다운)을 투입한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소형금고를 열 수 있는 4개의 열쇠를 찾아 복제하는 데 성공하지만, 도움을 줬던 일행 한 명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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