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코너리·도널드 서덜랜드의 명연기 대결
[세계일보]
EBS '일요시네마'는 6일 오후 2시40분 '숀 코너리의 대열차 강도'를 방송한다. 감독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배경은 영국과 프랑스가 러시아와 크림전쟁을 벌이던 1885년이다. 당시 영국군은 금으로 보수를 받았는데 한 달에 한 번 2만5000파운드의 금괴가 런던의 '허들스턴 앤드 프래드퍼드 은행'에서 소형금고에 실린 뒤 기차역으로 옮겨진다. 이 수송대는 정해진 루트나 일정표에 따르지 않는다. 금괴는 역에서 포크스턴행 열차의 화물칸에 실려 항구로 보내지고, 거기서 다시 크림반도로 보내진다. 소형금고는 8.2㎝ 두께의 강철로 특수 제작된 두 개의 대형금고에 나눠 보관한다. 대형금고의 무게는 각각 250㎏으로, 자물쇠가 두 개씩 달려 있어 총 네 개의 열쇠가 있어야 열 수 있다.
일류 사기꾼에 도둑인지, 완벽한 신사인지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에드워드 피어스(숀 코너리)는 이 금괴를 훔치기로 하고 계획을 세운다. 일단 런던 최고의 소매치기이자 열쇠에 관한 한 제일 손이 빠른 에이가(도널드 서덜랜드)를 끌어들인다. 또 요염한 매력을 가진 피어스의 애인 미리엄(레슬리 앤 다운)을 투입한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소형금고를 열 수 있는 4개의 열쇠를 찾아 복제하는 데 성공하지만, 도움을 줬던 일행 한 명이 경찰에 붙잡히면서 계획이 틀어지고 만다.
이진경 기자
[Segye.com 인기뉴스]
◆ 16년간 부인 지하실에 감금하고 다른여자와 동거
◆ 술마시고 맺은 관계…술깨면 후회하는 이유
◆ 택시기사가 10대 소녀승객 끌고가 성폭행
◆ '칩거' 서태지, 추자도에서 낚시? 목격담 솔솔
◆ '명품시계 3개 판매대금 사기' 혐의 강병규 기소
◆ 애인 나체 촬영해 협박한 못된 남친들 '덜미'
◆ "노홍철도 반했다"… 김형선 사생활 침해?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화ㆍ화상폰 영어 빅 이벤트] [공짜로 연극ㆍ뮤지컬보기]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