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남자를 믿었네' 캐스팅..MBC 구원투수

2011. 1. 18. 20: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배우 김동욱이 < 폭풍의연인 > 으로 위기에 빠진 MBC를 일으킬 구원투수로 후속작인 < 남자를 믿었네 > 의 주인공에 캐스팅 되었다.

타방송사의 두 자리 수에 비해 부진한 시청률로 < 폭풍의 연인 > 이 조기종영 하면서 MBC는 오후 일일극 시청률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고 위기에 직면했다. MBC는 이 위기를 극복할 히든책으로 후속작 < 남자를 믿었네 > 의 주인공 문현수 역에 배우 김동욱을 캐스팅했다.

< 남자를 믿었네 > 제작진은 드라마 < 커피 프린스 1호점 > 과 < 민들레 가족 > , 영화 < 국가대표 > 로 국내를 넘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김동욱이 침체 되어있는 MBC의 재기를 이끌 최선책으로 판단하고 김동욱을 최종 캐스팅 했다. 더불어 김동욱이 연기할 < 남자를 믿었네 > 의 문현수는 부잣집 아들로 카페를 경영하고 있는 영화감독이다. 문현수는 까칠하지만 한 여자에게는 자상한 캐릭터로 그 동안 김동욱의 캐릭터와 연장선에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욱은 이번에 연기할 문현수 역에서 기존 캐릭터에 성숙미와 남자다움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남자를 믿었네 > 는 아침극에서 오후극으로 변동되면서 오후극 시청자를 타겟으로 시놉시스를 전면 수정하고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남자를 믿었네 > 의 제작은 이은규감독과 영화 < 바람피기 좋은 날 > 과 SBS < 로비스트 > 를 집필한 주찬옥 작가가 맡게 되었다. MBC는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 김동욱의 조합을 구성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한 히든 카드로 < 남자를 믿었네 > 를 제시했다.

현재 장진감독의 < 로맨틱 헤븐 > 촬영을 마치고, <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 의 변승욱 감독의 < 고양이 >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동욱은 < 남자를 믿었네 > 의 문현수 역으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대중에게 인사를 전한다. 김동욱의 브라운관 복귀로 위기를 맞은 MBC가 오후 일일극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폭풍의 연인 > 의 후속작 < 남자를 믿었네 > 는 오는 2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