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웨더(multi-weather) 웨어로 계절을 뛰어넘다!

송진현 2011. 1. 18. 14: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겨울 옷을 사기엔 아깝고 봄 옷을 사기엔 아직 춥다?

겨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매장에는 봄 신상품이 출시되는 요즘 같은 때는 옷이나 신발을 구입하기 망설이게 된다.

패션 업계에는 겨울과 봄을 아우를 수 있는 멀티웨더(multi-weather)웨어로 계절을 뛰어 넘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있다.

휠라 스포트 이승협 디자인실장은 " 올 겨울은 이상 저온과 고온 등으로 날씨가 변화 무쌍하고, 특히 봄이 상대적으로 점점 짧아지면서 겨울과 봄을 아우르는 멀티웨더형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며 "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것은 물론,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 의류가 디자인적으로도 멋스러움을 준다" 고 설명했다.

아웃도어 의류는 기본적으로 활동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부피감은 줄이면서도, 보온, 방풍, 방수 등의 기능성이 있어 멀티웨더 웨어로 각광받는다.

고기능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휠라 스포트(FILA SPORT)의 겨울철 윈드브레이커(여성용: WJS-702F, 남성용: WJS-701M)는 내부에 슬림한 탈부착 가능한 다운 점퍼 내피로 보온력을 강화하고, 자켓은 방수, 투습, 방풍 기능이 우수한 바람막이 재킷으로 구성돼 있다. 겨울 산행이나 겨울철 야외 활동 시에는 따뜻한 겨울 점퍼로 착용하고, 봄 시즌에는 내피를 떼고 바람막이 점퍼로 활용 가능하다. 여성용 색상은 핑크와 블랙 2가지. 핑크는 연핑크의 다운 재킷과 진분홍의 점퍼로 산뜻함을, 블랙은 바이올렛 다운 재킷에 블랙 점퍼로 멋스러움을 뽐낸다. 남성용 색상은 네이비와 블랙. 내피 다운재킷도 별도로 일반 다운재킷과 같이 입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슬림핏 디자인이 일상복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38만5000원.

고기능성이 있는 바람막이 재킷은 지금 구입해도 봄 시즌까지 입을 수 있는 멀티웨더 웨어다. 휠라 스포트(FILA SPORT)의 여성용 윈드브레이커(WJS-704F)는 고기능성 방수 재킷으로 최상의 방수, 투습, 방풍, 공기투과성 기능에 체크 프린트를 적용해 멋스러움까지 살렸다. 눈이 옷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막아 주는 파우더스커트가 내장돼 있어 따뜻한 내의를 입고 위에 착용하면 스노우스포츠룩으로, 봄 시즌에는 황사나 바람을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여성용은 퍼플, 오렌지 2가지 색상. 가격은 29만8000원.

이 밖에도 노스페이스는 방수, 방풍, 경량성이 뛰어나는 고어텍스 점퍼에 필파워(다운 팽창력) 800이상인 구스다운을 적용한 탈부착 가능한 내피용 구스다운을 적용한 '바이칼 재킷' ( 89만원)을, 아이더는 덕다운 내피와 투습, 방수 기능의 점퍼가 1벌로 구성된 여성용 점퍼 '멜라니'(33만원) 를 판매 중이다.

아웃도어에만 멀티웨더 웨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슈즈도 겨울에 구입해 봄까지 신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레인부츠로 유명한 헌터(Hunter)의 레인부츠는 겨울에는 보온용 양말 형태인 웰리 삭스(Welly Socks)를 넣어 신으면 보온과 함께 눈길에는 방수용으로 적합하며, 봄비가 촉촉하게 내릴 때는 삭스를 빼고 레인 부츠로 활용 가능하다.

부츠와 웰리 삭스 별도 구입 가능하다. 부츠는 10만원~ 20만원대까지 가격이 다양하며 웰리 삭스는 6만8000원~ 13만8000원선.

일반 부츠도 부츠 윗쪽의 털 장식이나 니트 장식 등을 탈착 가능한 제품들이 출시돼 있다.

여름용 신발로 유명한 크록스(Crocs)도 겨울에도 신을 수 있는 제품이 있다. 크록스 여성용 그레텔 시리즈는 탈부착이 가능한 털 내피가 있어 겨울에는 보온과 방수 효과를, 봄에는 내피를 빼내 일반 슈즈로 신을 수 있다. 색상은 핑크, 블랙 등 4가지, 가격은 6만 9900원.

스포츠와 패션 의류는 소매, 케이프(망토), 내피 등을 탈부착 가능토록 해 겨울과 봄시즌 모두 입을 수 있는 의류들이 출시돼 있다.

스포츠브랜드 휠라(FILA)의 후드점퍼(JKS-931M)는 소매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 재킷이다. 지퍼형으로 소매 부분만 떼어낼 수 있어 겨울에는 재킷으로 겹쳐 입고, 봄에는 후드형 조끼로 간편하게 아우터로 입을 수 있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네이비, 오렌지 2가지. 가격은 27만8000원.

여성 의류 브랜드 질바이질스튜어트는 지퍼로 코트가 롱코트, 반코트로 변하는 코트를, 빈폴레이디스의 케이프(망토) 탈부착형 코트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야상점퍼도 2겹으로 구성돼 내피가 분리되는 점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미친 몸매' 장윤주, 란제리 화보서 '미친 가슴골'

정형돈 "아내 한유라, 김용만과 삼각관계였다"

시크릿 징거, 폭풍 감량 성공 "헉, 얼굴이 반쪽"

[단독] '현빈 눈감아!' 송혜교 '페티쉬' 베드신 영상 유출

'시크릿가든' 마지막회 초대형 사고 '감동 반토막' 왜?

'복고남' 변신 탑(TOP) 화보, 강동원 & 보아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수술없이 작은 얼굴 만들기 '뷰티 V라인 페이스'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