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송승헌 속눈썹 감탄' 자동차 동침

2011. 1.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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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손재은 기자] '안구정화커플' 송승헌 김태희가 자동차 동침을 예고하고 있다.

13일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4회에선 해영(송승헌 분)과 이설(김태희 분)이 갑자기 몰려든 기자들을 피해 장거리 도피를 감행한다.

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설과 대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해영(송승헌)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 어쩔 수 없이 기자들을 피해 한적한 바닷가까지 도망쳐 저녁노을이 질 무렵 자동차 안에서 잠들게 된다.

먼저 잠에서 깨어난 이설은 눈앞에 잠든 해영의 얼굴을 보고 놀라 기겁한다. 두 사람은 갑작스런 도피로 피곤했던 터라 뜻하지 않게 자동차 동침을 하게 된 것. 하지만 이설은 곧 자신에게 이불을 덮어준 해영의 매너에 감동한 듯 담요도 덮어주고 그를 빤히 바라보기도 한다. 특히 이설은 해영의 긴 속눈썹을 만져보며 신기해한다.

실제로 송승헌은 데뷔 초부터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가진 눈이 예쁜 남자 배우로 알려져 있는 상황. 김태희 역시 송승헌이 '긴 속눈썹을 가진 해영'이라는 상황에 딱 맞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송승헌의 긴 속눈썹을 눈앞에서 직접 확인 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설과 해영은 자동차 동침으로 한결 가까워진 듯 하지만 여전히 투닥거리며 재미를 선사한다. 이설은 잠에서 깨어난 해영에게 자신의 시트가 눕혀져 있는 상황에 대해 해명해보라며 윽박지르고, 해영 역시 이설이 코를 골았던 상황을 폭로한다. 잠시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는 듯 보였으나 이내 티격태격 다툼이 이어지며 코믹한 상황이 연출될 예정이다.

제작진의 한 관계자는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깨알 같은 재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청자들 역시 송승헌, 김태희의 연기 변신에 찬사를 보내며 드라마 전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이 프린세스'는 지난 3일 3회분에서 전국 시청률 20.0%(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해 수목극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커튼콜제작단

손재은 기자 jaen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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