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전세대책]판교 1297가구 국민임대로 1월말 공급
[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세난 해소를 위해 판교신도시에서 재개발 이주자용 임대주택 1300가구를 국민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판교 3개 블록 4993가구 중 A18-2블록 1297가구로, 본래 성남 구(舊)시가지의 재개발에 따른 주민 이주를 위해 2009년 12월 완공됐지만 재개발 사업 중단으로 빈 집 상태로 남아 있던 물량이다.
LH 관계자는 "1월말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으로, 4월말에서 5월초면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규모별로는 전용 39㎡ 425가구, 46㎡ 568가구, 59㎡ 304가구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2050원(4인가구 296만380원 이하, 5인이상 가구 329만1880원 이하) 이하,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24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한다.
전용면적 50㎡미만의 주택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194만4320원(4인가구 211만4560원 이하, 5인이상 가구 235만1340원 이하) 이하인 사람에게 우선공급한다. 당해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에 거주하는 자에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전용면적 50㎡ 이상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LH 관계자는 순환용 주택 나머지 2개 블록 3696가구에 대해서는 "성남시 재개발사업 4자 협의체 논의 결과에 따라 향후 사업이 진행될 경우 이주를 신청한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일반공급으로 가기 위해 계속 비워둘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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