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조기치료가 중요해-의료법인 희명병원

2011. 1. 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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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방치하면 관절의 손상 및 변형을 가져와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우리 몸을 보호해주어야 될 면역세포들이 오히려자신의 몸을 공격해 관절파괴와 변형을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조직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연골과 뼈가 파괴돼 관절의 기능이 떨어지고 변형된다.

남성보다는 주로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고 있는데 이러한 원인이 무엇인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한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여러 개의 관절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류마티스 관절염의 통증은 뼈를 깍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가져오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통증에 의해서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고통스러워 하기도 한다.

이렇듯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울증까지 불러올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기에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만약 아침에 손이 뻣뻣해지거나 손목과 손가락 관절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러한 증상을 간과하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약물치료요법과 물리적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증상완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초기에는 통증이 있어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대충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병원을 찾고 류마티스 진단을 받기까지는 1년이 넘게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진단 당시에는 이미 반 이상의 사람들이 관절 손상까지 진행된 심각한 상태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금천구에 위치한 관절전문 의료법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www.hopehp.co.kr) 정형외과 김정민 진료부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하지 않고 계속 방치했을 경우 환자분의 관절 손상이나 변형까지 일으켜 결국 모든 신경을 마비시키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은 단순한 관절성 질병이 아닌 자가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염증 세포가 관절 외에도 심장과 폐 등 다른 장기에도 이상을 줄 수 있는 전신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수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가 늦어진다면 이런 부분들이 문제로 발생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며 조언했다.

이처럼 류마티스 관절염은 발병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관절 손상과 변형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관절이 뻣뻣한 경직현상이나 손가락, 손목의 관절에 통증이 6개월 정도 지속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발병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의료법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www.hopehp.co.kr) 정형외과 김정민 진료부장

* 자료 제공 : 의료법인 희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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