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회 풍경소리] 신묘년에 태어나는 '토끼띠'의 운세
[스포츠월드]

2011년은 토끼띠의 해다. 흔히 불려오는 띠는 12생초라고 하여 사람이 태어난 해의 지지(地支:사주팔자의 뿌리)를 동물 이름으로 대체하여 나타낸 말인데 "사람을 어찌 동물로 나타내어 말을 하느냐"고 하는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옛날부터 우리는 자기가 무슨 띠로 태어났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진다고 믿었다. 그래서 '띠는 그 사람의 심장에 들어 있는 동물'이라고도 하였다.
토끼띠는 묘(卯)생이라고 하는데 묘(卯)는 만물이 생장하는 번성 또는 무성, 풍요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열두 띠 중에서 가장 생기발랄이 기대되는 띠이다. 따라서 토끼띠는 행운의 띠의 하나로 이해에 태어난 토끼띠 생은 평온하고 여유 있는 풍류와 복록의 생활을 영위한다고 한다. 토끼띠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일이 생기는가를 보면 토끼띠는 남에게 귀여움을 받고 가정이 평안하다. 자시(11시30분부터 01시 30분)생이면 복록이 함께 한다. 토끼띠 아이들은 2013년부터 삼재가 들어 2014년에 머물다가 2015년에 나가는 삼재가 되어 이때는 여러 가지 건강상에 문제나 사고 등의 액운이 있게 되니 조심해야 한다.
토끼띠가 만남의 인연에서 아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것은 양띠, 개띠, 돼지띠이다. 양띠는 같은 우리에서 지내듯이 취미가 같아서 좋고, 개띠는 늑대로부터 보호해주니 잘 맞고, 그러나 토사구팽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중에는 별로 안 좋아 지는 경향이 있다. 돼지띠와는 묘해합(卯亥合)하여 둘 사이에 다툼이 없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좋은 만남은 소띠이다.
안 좋은 만남은 용띠와 말띠다. 토끼띠와 뱀띠는 사묘(巳卯) 형살(刑殺)로 노력이 필요하다. 가장 상극을 이루는 만남은 닭띠와 범띠이다. 묘유충살이므로 토끼는 닭의 허영을 참아내지 못한다. 범띠와는 원진살이 되어 악연이다.
토끼는 원숭이의 궁둥이를 싫어한다. 자신의 눈 색깔과 같이 빨갛기 때문이다. 이것이 묘신원진(卯申怨嗔)살이다. 원숭이가 사는 곳에 토끼가 같이 사는 법은 없다. 그런가 하면 토끼는 해묘미삼합(亥卯未三合)이 되어 돼지의 분비물 냄새와 힘을 부러워하고, 양의 강한 뿔과 초연한 태도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취한다. 돼지 코와 양의 코를 반반씩 닮은 것이 토끼의 코이기도 하다. 성격 면에서도 돼지의 우묵함과 양 뿔의 건방진 자존심을 가지고 있다. 건강음식으로는 정신 활동에 좋은 죽순, 닭살, 양파, 새우, 더덕, 상추 등이 어울린다.
토끼띠의 직업 전망은 토끼는 언제나 자신이 만든 통행로를 다니는 외길 인생이다. 그래고 해가 바뀌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다른 동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새로운 통행로를 생각하고 가장 빠른 길, 가장 안전한 길을 자기 안식처와 연결해 놓을 줄 아는 치밀함이 있다. 도화 살이 있어서 배우, 연예인, 모델, 여관 주인이 제격이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세련되므로 실내디자인, 인테리어, 장식가, 수집가, 평론가, 기자, 변호사, 공증인이 좋고, 치밀하고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여 주로 학자나 교직자로서의 임무를 맡는 외길 인생을 사는 것이다.
토끼띠는 허영심이 있어 과분한 욕심으로서 불황의 늪(겨울, 새해를 맞이하기 전)인 기간에 사세를 확장하던가. 분수에 어긋나게 위를 쳐다보며 보행한다면 덫에 걸려 꼼짝없이 당하는 신세가 되고 마는 것과 같이 순식간에 패망에 이른다. 토끼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앞으로만 급하게 전진할 뿐, 사업이 안되면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사태를 살필 줄도 알아야 하는데 앞으로 전진만 해서 폭삭 망해 몸은 병들어 폐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김상회 역학연구원장 www.saju4000.com, 02)533-8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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