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한 주가 될 것" 현빈 '시크릿 가든' 17회 예고편서 오열!

2011. 1. 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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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17회 예고편을 본 팬들은 "슬픈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고 있다.

6일 공개된 '시크릿 가든' 17회 예고편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오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그동안 이토록 눈물을 흘린적이 없던 주원의 오열은 팬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했다. 오죽했으면 "예고를 보면서 이렇게 같이 펑펑 운 드라마는 이게 첨이예요"라는 반응까지 나왔을까.

17회 예고편에서 주원은 신문 기사를 통해 자신을 구하다 죽은 구조대원이 라임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고, 인어공주 책을 껴 안고 주저 앉아 울기 시작한다.

이어 다음 장면에는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어 사라졌습니다'라는 글귀가 나오는 등 비극적인 결말 암시에 주원은 서럽게 오열한다.

길라임 또한 주원과의 전화통화 중 주원의 뒤에서 서글프게 우는 장면이 담겨 있어 심상치 않은 이야기를 예상케 한다.

이제 4회를 앞두고 "길라임이 촬영도중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나돌면서 '시크릿가든' 팬들은 비극적 결말을 추측하고 있다. (사진출처: SBS '시크릿가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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