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시크릿가든' 17회 폭풍오열..비극 암시?

2011. 1. 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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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SBS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가든' 김주원(현빈 분)의 폭풍 오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크릿 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17회 예고편은 김주원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잦은 울음 장면을 보여줘 해피엔딩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예고편에는 동화책 '인어공주'의 한 대목인 "인어공주는 희미해져가는 눈으로 왕자를 바라보고는 바다로 몸을 던졌어요. 그리고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돼 사라졌습니다"와 함께 김주원의 오열 장면이 이어져 비극적 전개를 암시했다.

특히 꽃병이 깨져 '열렬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붉은 장미가 바닥에 떨어지는 장면은 큰 충격을 줬다. 마치 김주원과 길라임의 관계를 상징하는 듯한 이 장면은 최종회까지 4회분을 남겨 놓은 '시크릿 가든'의 결말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17회는 오는 8일 방송된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등 과거 하지원의 출연작들이 모두 슬픈 결말을 맞았다는 점에 주목, 일명 '하지원 징크스'를 제기하며 '시크릿 가든'의 새드엔딩을 조심스레 예상하고 있다.

사진 = SBS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가든' 17회 예고편 캡처

임재훈 기자 jayjhlim@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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