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life 제260호(11.01.11일자) 영화·DVD 안내

2011. 1. 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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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앙드레 마티유영화에 흐르는 선율의 감동을 느끼다

1월 13일(목) | 감독 뤽 디온느 | 출연 파트릭 드롤레, 귀욤 르봉, 카린 바네스 음악교수이자 작곡가인 로돌프 마티유는 어느 날 자신의 아들 앙드레와 함께 피아노를 치던 중 믿지 못할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어린아이에 불과한 앙드레가 마치 장난감을 갖고 놀듯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건반으로 화음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앙드레는 여섯 살 무렵부터 런던, 파리, 뉴욕 등 세계 각지를 공연을 펼쳐 리틀 모차르트로 불리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앙드레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천부적인 피아니스트라는 칭찬만을 늘어놓는 반면, 앙드레 자신은 피아니스트가 아닌 자신의 음악적 열정을 작곡으로 인정 받고 싶었다. 작곡가로서의 자신의 음악성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실망하며 고국으로 돌아온 앙드레는 매일 술에 파묻혀 지낸다.

이 무렵 앙드레의 상처를 치유해줄 사랑이 찾아오지만, 음악에만 열중하기를 원했던 가족들은 이 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앙드레는 점점 세상과 담을 쌓아간다.

유독 겨울이 오면 극장가에는 음악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이 인기를 얻는다. 올 겨울 또 하나의 새로운 음악 영화가 온다. 바로 2004년 바바리안 인베이션으로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던 제작자 드니스 로베르가 제작한 앙드레 마티유.

이 영화는 지난해 제천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화제작가 되었던 작품이다. 영화제를 매료시킨 이 작품의 매력은 위대한 음악가의 또 다른 인생 궤적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 영화의 음악감독은 캐나다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알랭 르페브르가 맡았다. 세계 최고의 정상급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음악세계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그는 이전에도 앙드레 마티유의 음악을 본인의 음반에 꾸준히 수록하여 세계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장편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은 것은 이번 작품이 최초이다.

웅장한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2차 세계대전 현대 음악사를 휩쓴 모던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앙드레 마티유 불후의 명작인 '낭만적 랩소디'를 비롯한 원곡들과, 알랭 르페브르가 직접 작곡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곡들까지 그가 총 지휘하여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펼쳐진다. 앙드레 마티유의 주옥같은 명곡으로 올 겨울 음악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귀신소리 찾기

1월 13일(목) | 감독 유준석 | 출연 정의순, 김왕근, 정희태매일 밤 들리는 죽은 그녀의 목소리. 여동생과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살고 있는 금자. 어느 날부턴가 자신의 집에서 죽은 여동생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리자, 한 방송국의 미스터리 전담 취재팀과 음향전문가를 집으로 불러들인다. 그러나 문제의 소리는 들리지 않고, 급기야 음향전문가와 금자와의 첨예한 갈등으로 제작팀 철수가 결정된다. 그때 불현듯 정확히 다섯 곳에서 정체불명의 목소리가 잡히기 시작한다.

메가마인드

1월 13일(목) | 감독 톰 맥그래스 | 출연 김수로, 윌 페렐, 브래드 피트, 티나 페이메트로시티의 막강 라이벌 메트로맨과 메가마인드. 도시의 영웅 메트로맨과 달리 슈퍼 악당 메가마인드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 그러던 어느 날, 꼭 한번 메트로맨을 이기고 싶었던 메가마인드는 회심의 일격을 가하고 얼떨결에 메트로맨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앙숙이자, 숙적이자, 자신을 대적할 유일한 상대였던 메트로맨이 사라진 후 메가마인드는 예상치 못한 무료함에 점점 시들해져 간다.

새로나온 DVD

위대한 카루소

감독 리차드 쏘프 | 출연 마리오 란자 , 앤 블리스1873년 나폴리에서 태어난 카루소는 1894년 19세의 나이로 나폴리에서 첫 오페라에 출연했다. 그러나 그의 첫 성공적인 데뷔는 1898년 밀라노에서 움베르토 죠르다노의 훼도라 중 로리스역을 맡은 것이었다. 이같은 성공으로 생 페테르부르크, 몬테 칼로, 런던, 로마, 리스본 등지에서 출연 요청이 뒤따랐다. 그는 1903년 30세 때에 비로소 메트로폴리탄에 데뷔하여 세계적인 테너로서의 명성을 굳히게 되었다.

베르디의 리골레토에서 만토바 공작역을 맡은 것이었다. 그는 약 40편 이상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위대한 테너로서 찬사를 받았다. 대부분 이탈리아 작곡가의 오페라였다. 가장 뛰어난 역할은 팔리아치에서 카니오였다. 그는 마침 그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축음기의 영향으로 세계에 그의 노래를 널리 전파하였다. 그의 초기 음반은 현대의 첨단기술로 다시 부활되어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감독 라이언 머피 | 출연 줄리아 로버츠 , 하비에르 바르뎀안정적인 직장, 자상한 남편, 늘 꿈꾸던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가진 것 모두를 내어주고 남편과의 이혼을 감행한 그녀는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특별한 계획 없이 일년 간의 여행을 시작한 리즈는 가장 먼저 이탈리아로 가서 이탈리아어를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일상의 재미를 발견한다. 다음 여행지인 인도에서는 수행자들이 모여있는 아쉬람으로 들어가 명상과 요가에 빠져들면서 자신을 괴롭히는 내면의 상처들을 서서히 치유한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260호(11.01.11일자) 기사입니다] [화보] 아이유, 치마 너무 짧아 '속바지 노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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