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웨스트 브로미치 2대1로 꺾어..시즌 무패 행진

김진회 2011. 1. 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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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무패 행진 기록이 '18'로 늘어났다.

맨유는 1일(한국시각) 영국 호손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선제골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10승 8무(승점 38)을 기록,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4-4-2 포메이션을 내세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최전방 투톱에 루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배치시켰다.

중원에 마이클 캐릭과 대런 플레처를 출전시킨 퍼거슨은 왼쪽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각각 안데르손과 오베르탕을 낙점했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파트리스 에브라-네마냐 비디치-리오 퍼디낸드-게리 네빌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쿠쉬착이 꼈다.

선제골은 맨유의 몫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왼쪽 측면에서 에브라가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 정면에서 루니가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약 9개월 만에 필드골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맨유가 동점골을 허용하는데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전반 14분 비디치가 헤딩으로 걷어낸 볼을 제임스 모리슨이 발리슛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전반을 1-1로 비긴 맨유는 후반 15분 오베르탕과 베르바토프를 빼고 대런 깁슨과 에르난데스를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다.

그러나 2분 만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고 말았다. 다행히 키커로 나선 오뎀윙기에의 오른발 슛이 왼쪽 골 포스트를 벗어나면서 위기를 넘겼다.

위기 뒤엔 기회라고 했던가. 맨유는 후반 30분 루니의 코너킥을 에르난데스가 헤딩슛으로 치열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퍼거슨의 용병술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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