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9개 시.군 16시 한파주의보
2010. 12. 30. 16:32
(청주=연합뉴스) 황정현 기자 = 청주기상대는 30일 오후 4시를 기해 충북 보은.옥천.영동군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시.군(청주.청원.증평.괴산.진천.충주.음성.제천.단양)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파주의보는 10월∼이듬해 4월 사이 해당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최저기온보다 10도 이상 낮거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청주기상대는 "북서쪽의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돼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져 내일 아침에는 영하로 내려가 춥겠다"면서 "충북지역의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15도 가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과 내일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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