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바지로 100억원 벌었다

2010. 12. 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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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 '컴뱃 팬츠'로 대박

'바지 한 벌로 100억 부자.'

스포츠 브랜드 카파가 바지 하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카파는 캐주얼과 스포츠룩을 접목한 '컴뱃 바지'로 올해 100억원대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파는 컴뱃 팬츠를 포함해 2년 만에 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바지는 기존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과 달리 외출에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트레이닝복이다. 특히 10대층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올해 가뿐하게 이 같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 컴뱃 시리즈 중 121 팬츠는 '교복바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학생들 사이서 큰 인기를 모았다.

100억 성공 요인에는 다리에 딱 붙는 스키니룩을 선호하는 중ㆍ고등학생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 개발이 주효했다. 컴뱃 팬츠는 일반 성인남성은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바지 통이 좁다. 맨 처음 출시와 달리 스키니 피트의 종류가 세분화된 것도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슬림, 스킨 외에 아주 마른 남성이나 입을 수 있는 슈퍼스킨 핏과 레귤러, 컴포트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 슈퍼스킨 핏은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마치 레깅스처럼 몸에 딱 붙는다.

카파 측은 "컴뱃팬츠는 없어서 못 팔 정도다. 미리 예약을 하는 고객까지 있다. 가장 많이 팔린 121 팬츠는 현재까지 총 12만장을 팔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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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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