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7.3%로 종영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매리는 외박중'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7.3%였다.
세 남녀의 가상 결혼을 소재로 한 '매리는 외박중'은 주인공 매리(문근영)가 정인(김재욱)을 떠나 무결(장근석)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8일 시청률 8.5%로 출발한 '매리는 외박중'은 방송 내내 시청률이 한 자릿대에 머물며 총 16회동안 평균 시청률이 7.3%에 그쳤다.
문근영, 장근석의 만남과 인기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방송 초기 관심을 모았으나 지지부진한 이야기 전개와 설득력이 떨어지는 캐릭터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8.6%, MBC '역전의 여왕'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는 3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기준으로 '매리는 외박중'은 6.6%,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8.7%, '역전의 여왕'은 14.6%, '웃어라 동해야'는 26.7%로 집계됐다.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는 배용준, 박진영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드림하이'가 다음 달 3일부터 방송된다.
okko@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모교 설치된 '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됐다 | 연합뉴스
- 경북 구미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저수지 옆 굿판에서 무슨 일이…무속인 익사 '미스터리' | 연합뉴스
-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달전 모욕 되갚은 伊총리 | 연합뉴스
- 인천 송도 길거리서 패싸움 중 흉기로 찌른 40대 "죄송하다"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처벌 달게 받을 것…추측성 기사 자제 부탁" | 연합뉴스
- 음주운전하다 차량 2대 충돌한 포항시의원…"면허취소 수준" | 연합뉴스
- "자격증 취소 고려"…3번째 음주운전 50대 벌금형으로 감형 | 연합뉴스
- 태국 왕궁 유적지서 아이 소변 누인 중국인 추정 부모에 '공분' | 연합뉴스
- '아동학대 가해자' 실명 보도한 JTBC 기자 선고유예 확정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