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7.3%로 종영

2010. 12.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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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이 시청률 7.3%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매리는 외박중'의 마지막 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7.3%, 수도권 기준 7.3%였다.

세 남녀의 가상 결혼을 소재로 한 '매리는 외박중'은 주인공 매리(문근영)가 정인(김재욱)을 떠나 무결(장근석)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8일 시청률 8.5%로 출발한 '매리는 외박중'은 방송 내내 시청률이 한 자릿대에 머물며 총 16회동안 평균 시청률이 7.3%에 그쳤다.

문근영, 장근석의 만남과 인기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을 원작으로 했다는 점에서 방송 초기 관심을 모았으나 지지부진한 이야기 전개와 설득력이 떨어지는 캐릭터 등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실패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8.6%, MBC '역전의 여왕'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는 3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 기준으로 '매리는 외박중'은 6.6%,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8.7%, '역전의 여왕'은 14.6%, '웃어라 동해야'는 26.7%로 집계됐다.

'매리는 외박중' 후속으로는 배용준, 박진영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드림하이'가 다음 달 3일부터 방송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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