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신묘년 유통가 '토끼 마케팅' 활발

김은진 2010. 12.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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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011년 토끼해를 맞아 유통가가 토끼를 활용한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내년 1월 2∼6일 경기 수원점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토끼 캐릭터 인형을 증정한다고 27일 밝혔다.

2일 하루 동안에는 브랜드별 구매 고객에게 신년 운세를 봐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타임월드에서는 30일과 내년 1월 2일에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토끼 모양 저금통을 2011개 제공할 예정이다.

5만원 이상 구매하면 토끼 캐릭터 상품을 준다.

롯데홈쇼핑은 내년 1월 1일 서울대공원에서 고객들과 협력사 임직원을 초청해 새해 소원성취 기원 이벤트 '신묘년 행운의 토끼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토끼와 관련된 퀴즈 게임을 맞힌 100명에게는 토끼를 선물한다. 또 토끼 먹이 주기 등 레크리에이션을 연다.

배스킨라빈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 시럽으로 만든 '럭키 래빗(Lucky Rabbit)' 아이스크림과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 모양을 낸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판매한다.

럭키 래빗은 라즈베리 시럽으로 빨간 눈의 토끼를 표현했다.

LG상사 트윈와인은 최근 허영만 화백이 레이블에 토끼 그림을 그리고 화목한 가정 등의 의미를 담은 '토끼 와인' 3종을 출시했다.

아울러 유통가는 새해 운수를 봐주거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켈로그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11 위시볼 캠페인'을 벌여 켈로그 홈페이지에 가족에게 바라는 새해 소망을 적으면 추첨으로 15가구에 해당 소망 문구를 새긴 시리얼 전용 그릇을 증정한다.

GS샵은 2월 16일까지 신년 운세를 무료로 봐주는 이벤트를 연다.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토정비결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해 운세를 볼 수 있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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