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영성 강화' 골자로 신년 프로그램 개편 단행

2010. 12. 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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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김재윤 기자]

KBS가 2011년 신년을 맞아 TV 및 라디오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KBS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개편 설명회를 열고,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BS는 2011년 방송지표를 '시청자와 함께, 디지털 KBS'로 정하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KBS측은 "내년은 과거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확보해 확실한 공영방송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시기"라며 "특히 2012년 지상파 TV 방송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청자와 함께, 디지털 KBS'로 지표를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확실한 공영방송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1TV는 지역제작 프로그램의 전국방송 확대 및 밤 시간대 품격 높은 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주요 방향으로, 2TV는 핵심시간대 공영성 강화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편성의 다양화를 통한 시청자 맞춤서비스 강화 등을 골자로 개편된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TV는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 '콩고', '슈퍼 피쉬' 등의 고품격 다큐를 선보이며, 밤 11시대 '책 읽는 밤', '클래식 오디세이' 등 문화 프로그램들을 집중 배치한다.

2TV는 핵심 시간대 공영성 강화가 눈에 띈다. 먼저 금요일 밤 11시에는 열린 다큐 '금요기획'이 신설되며, 토요일 밤 10시부터 '명작스캔들'과 '세 번의 만남'이 신설된다.

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가족', 장년층을 위한 '퀴즈쇼 사총사', 은퇴자의 인생 2막을 위한 '성공예감' 등이 신설된다.

또, '1박 2일' ,'안녕하세요' 등도 시청자 참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2011년 1월 1일자로 단행되며, 이번 개편으로 인해 1TV '쾌적한국 미수다', '한식탐험대', 2TV '감성다큐 미지수', '상상대결' '청춘불패'등은 폐지된다.kjy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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