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즐거운 나의집, 열정적 참여" 종영 소감

2010. 12. 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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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혜수는 23일 자신이 출연중인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이성준) 최종회를 앞두고 스태프와 시청자, 그리고 극중 역할 김진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즐거운 나의 집'에서 정신과 의사 김진서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김혜수는 "처음 이번 작품을 시작하면서 초심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숨 가쁘게 열정적으로 참여한 것 같다"며 "작가님, 감독님과 너무 고생 많이 했던 모든 스태프에게도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한 만큼 기쁘게 진서를 놓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운 나의 집'은 다른 어떤 드라마 보다 시청자분들의 참여가 돋보였던 것 같다. 가끔 깜짝 놀랄 만큼 예리하고 재밌는 추리글들을 올려주시면서 함께 즐겨 주셔서 더욱 힘이 났던 것 같다"며 "부족한 점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시청자들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았다.

22일 방송된 '즐거운 나의 집' 15회분에서 자수를 결심했으나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모윤희(황신혜 분)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미스터리 속에 싸여있는 빨간 원피스 조수민(최수린 분)의 정체와 성은필(김갑수 분)의 죽음에 얽힌 사건의 전말, 이혼의 위기를 맞은 진서와 상현(신성우 분)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방송 말미 성은필을 죽인 진범을 체포하는 강신우(이상윤 분) 형사의 모습이 예고돼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수목 미니 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 최종회(16회)는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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