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직업전문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 가능한 9개 학과 운영

박생규 2010. 12.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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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50~60만 명에 달하는 고교ㆍ대학교 졸업생들이 사회로 발을 내딛는 내년 2월이 되면 고용시장은 넘쳐나는 인력과 부족한 일자리로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졸업생 대부분이 취업하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에 위치한 서울시립 엘림직업전문학교(http://www.elimtown.org )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이 학교는 5만9504m² 규모의 쾌적한 캠퍼스시설을 갖추고 있다.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위해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고 모든 교육비와 실습비도 전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실내디자인, 가구디자인, 주얼리 디자인, IT계열의 웹마스터, 자동차계열의 자동차정비, 그린카정비, 서비스계열의 피부미용, 헤어미용, 조리과 등 졸업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는 9개학과를 운영 중이다.

지원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학교의 장점으로는 우선 무료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강료 및 실습비가 국비지원으로 교육만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교육 이후의 취업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는 직업학교인 것이다.

이밖에도 우선선발자의 경우는 매월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고, 근로 장학금을 비롯한 각종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국가기술 자격 검정시험은 1년 교육과정의 70%를 이수하면 필기시험은 면제되며 국가기술 자격검정 실기 시험 인증기관으로 엘림직업전문학교에서는 실기검정도 시행하고 있다.

각 직종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전인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양과 기술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기능경기대회 및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준ㆍ고령자 과정(요양보호사1급)으로 실버케어 학과를 신설해 매년 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3개국 400명 정도의 외국인 훈련생을 교육하고 있는 국제적 직업전문학교"라며 "매년 50~60명의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과 어울려 교육을 진행하며 나아가 해외 취업으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 엘림직업전문학교는 오는 2011년 1월10일~2월20일 2011학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1년 과정(2011년 03월02일~2012년 02월 17일)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 자격은 만15~55세의 서울시 주민등록자(2011년 1월10일 기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주민등록 원본 혹은 초본 1통을 면접 당일 제출하면 된다.

현재 인터넷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 문의 031-390-3920~2 >

조진성기자 jingls29@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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