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폭풍눈물 몰고 올 충격적 '새드 반전' 공개

백솔미 2010. 12. 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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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그 동안 결말을 놓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MBC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이성준)의 충격적 결말이 공개된다.

오는 23일 종영하는 '즐거운 나의 집'은 상상을 뛰어넘는 대반전으로 끝을 맺는다. 특히 성은필(김갑수 분)을 죽인 진범의 실체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을 전망이다.

22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김진서(김혜수 분)가 남편 이상현(신성우 분)에게 이혼선고 후 아들 민조와 마지막 여행에 나서는 모습과 진서가 은필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모윤희(황신혜 분)에게 전하며 얽히고설켜 버린 오랜 악연과 미스터리한 사건들의 실마리를 풀어갈 예정이다.

작품에 강한 애착을 갖고 호연을 펼치고 있는 김혜수는 "대본을 받고나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조차도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는 파격적인 반전에 깜짝 놀랐다"며 "첫 회부터 흡인력 있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결말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결말을 두고 게시판에 엄청난 상상력이 동원된 결말 맞추기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의식했는지 "상상하시던 그 이상의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새드반전'이 있을 것이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이 매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김혜수의 스틸 컷이 공개돼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결말의 전초전은 22일 밤 9시 55분에 공개된다.

['즐거운 나의 집'의 김혜수.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 내가 보는 2010 스타는? 트위터로 투표하기 ▶ 사진으로 HOT NEWS를 한번에 본다! 'MD스타화보'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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