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공유 '김종욱찾기' 미공개 인도 스틸컷 최초공개

뉴스엔 2010. 12.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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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

임수정 공유 주연의 영화 '김종욱 찾기'(감독 장유정/제작 수필름)가 국내 최초로 진행한 로케이션 촬영지인 인도의 이국적인 풍광을 담아낸 스틸을 최초 공개한다.

인도는 극중 서지우(임수정 분)의 첫 여행지이자 그녀와 첫사랑 김종욱의 운명적인 만남이 이루어 지는 곳이다. 오랜 시간 동안 임수정의 마음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특별한 첫사랑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인도를 찾아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주로 촬영이 이루어진 곳은 인도의 '블루시티'. '조드푸르(Jodhpur)'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는 이 곳은 건물 벽면을 모두 푸르게 칠한 독특한 풍경 때문에 '블루시티'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린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극 중 배낭여행을 떠난 임수정의 눈을 따라 인도의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를 고스란히 느끼고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에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은 "아침에는 짙은 안개에 뒤덮여 보이지 않다가 안개가 걷히면서 드러나는 인도의 모습이 마치 첫사랑에 대한 이미지와 같았다"고 이유를 들었다.

비록 촬영 여건은 열악했지만 평생 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의 장소를 스크린에 담기 위해 인도 촬영을 감행한 제작진의 노력 덕분에 관객들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매혹적인 영상을 담아냈다.

한편 8일 국내 개봉한 '김종욱 찾기'는 극장 데이트에 나선 커플 관객들뿐 아니라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야 하는 싱글족들에게도 달콤한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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