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10 모범경로당 평가서 '수성 범어3동 제일경노당' 최우수
【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제일경로당이 대구시 2010년 모범경로당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올해 모범경로당 종합평가를 실시, 최우수 경로당에 수성구 범어3동 제일경로당, 우수 경로당에 동구 진로이스트타운경로당, 장려 경로당에 달성군 옥포면 기세리경로당, 달서구 삼성래미안아파트경로당, 중구 건들바위경로당 등 모두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는 경로당 활성화와 우수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초 모범경로당을 구·군별로 1개소씩 선정, 자체적으로 1년간 회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작업장 등 경로당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한 후 연말에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실적을 구·군에서 1차적으로 자체 평가를 한 후 별도 채점기준을 설정, 시에서 2차 서류심사와 현장 비교평가를 진행했다.
최고점수를 받은 수성구 범어3동 제일경로당(회장 황동섭)은 경로당 직영 꽃집 운영으로 운영비를 확보하고, 회원 소장품 전시회를 열어 지역주민과의 친목을 도모했다. 또 구청 공무원 봉사단과 1촌 맺기 협약, 무공해 텃밭 가꾸기 등 경로당 활성화사업 실적 등이 탁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경로당에는 내년도 경로당 특별운영비로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경로당에 상장과 상금 60만원, 장려상 3곳에 상장 과 상금 각 40만원 등이 지급되는 등 모두 5곳 경로당에 280만원이 제공된다.
우수경로당 5개소에 대한 시상은 올해 종무식 때 해당 구·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선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우수경로당의 모범 운영사례를 타 경로당에 확산 파급시켜 경로당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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