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서민아파트 3개지구 집단에너지 공급

유영호 2010. 12. 17. 16: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17일 서민아파트인 보금자리 3개 지구에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급구역 지정은 지난해 10월 서울강남·하남미사지구에 이어 추가로 지정되는 것으로 고양원흥(8614가구), 부천옥길·시흥은계(2만2680가구), 남양주 진건지구(1만7131가구) 등 총 4만8425가구가 집단에너지를 공급받게 된다. 지경부는 향후 광명시흥·하남감일 등 3차 보금자리 지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급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또 3개 보금자리지구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2개, 기타 2개지역 등 총 7개지역을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자동차, 화학, 정밀기기 제품 생산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체가 입주하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새만지구와 진천 산수 산업단지, 송도관광단지, 부산장안지구 등이 해당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집단에너지는 개별난방보다 사용요금이 약 16% 저렴하면서 안전하여 보금자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소각열, 폐열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친환경적이고 저렴한 난방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증권방송] 1년만에 80만원으로 8억을 만든 계좌 보셨습니까?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First-Class경제신문 파이낸셜뉴스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