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조성

이진영 2010. 12. 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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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이진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사계절 날씨에 관계없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조성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남포면 옥동리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조성에 따른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게이트볼경기장은 7억3000만원이 투입돼 남포면 옥동리 보령종합경기장 인근에 조성됐으며 지난 4월 공사를 발주, 7월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가 한때 중지돼 8개월만에 완공하게 됐다.

게이트볼경기장은 지상 1층 연면적 1188㎡ 규모로 경기장은 가로 49.5m, 세로 24m이며 실내체육관처럼 지붕이 있어 계절과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야간에도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등이 설치됐다.

또 이용자 편익을 위해 휴게실, 창고, 샤워장, 화장실, 사무실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는 물론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남포면 창동리 보령종합경기장 주변에 선진화된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 실내체육관, 인조잔디 축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장, 족구장, 풋살경기장을 조성해 체육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jin226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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