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성물1', 예매율 50%↑..연말 스크린 장악

2010. 12. 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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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12월 15일 개봉 당일 예매점유율 50%를 돌파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51.82%의 예매점유율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월 연말 성수기에 접어든 국내 극장가에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의 예매율은 압도적이다. 예매 2순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 몬스터 DP: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7.94%의 예매점유율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다투고 있는 영화 '쩨쩨한 로맨스'와 '김종욱 찾기', '투어리스트'는 5~6%대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의 흥행 전망은 밝은 편이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1'은 덤블도어 교장의 죽음 이후 위기에 빠진 호그와트를 위해 '악의 축' 볼드모트의 영혼이 담긴 성물을 파괴하러 나선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의 모험을 그린다.

'해리포터' 시리즈 최초로 전체 3D로 제작돼 그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12월 16일, 2부는 내년 7월에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한 이후 지난해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55억 달러(한화 약 6조 5000억 원)의 흥행 수입을 올린 바 있다.

사진 =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포스터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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