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테러속 꽃핀 사랑과 운명 인물관계도 뜯어보기

뉴스엔 2010. 12. 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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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영주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12월13일 첫선을 보인다.

뉴질랜드,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등 해외 로케이션 이외에도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정우성을 비롯해 차승원, 김민종, 수애, 이지아, 최시원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아테나'. 화려한 캐릭터만큼 흥미진진하면서도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를 집어봤다.

◇운명을 거스를건가? 차승원-정우성-수애

탁월한 작전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이정우(정우성 분)는 세계를 뒤흔들 테러사건들에 투입된다. 처음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미국 국토안보부(DHS) 동아시아 지부장 손혁(차승원 분)과 운명을 건 대결을 펼친다.

윤혜인(수애 분)은 NTS 내에서 소수 고위급 요원들만이 알고 있는 'solution' 요원이지만 실상은 손혁의 이중스파이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우와 손혁이 일생일대의 큰 사건을 놓고 대립하는 사이 이정우와 윤혜인은 감정의 흔들림을 느끼게 된다.

NTS 특수요원 이정우, '검은 권력의 핵' DHS 손혁, NTS의 가면을 쓴 이중스파이 윤혜인의 운명이 어떻게 맺어질 지 주목된다.

◇ 운명의 대결 NTS 요원 vs DHS 요원

NTS국장 권용관(유동근 분), NTS실장 박성철(이한위 분) 아래 NTS 최고 에이스 요원 한재희(이지아 분)는 시원시원한 성격과 카리스마로 사건을 해결해낸다. 그의 국정원 동기였던 이정우를 사랑하는 여자 한재희의 모습도 볼거리.

'아이리스'에 최승현(TOP)이 있었다면 '아테나'에는 최시원이 있다. 데이터 분석요원으로 인정받던 최시원은 명석한 두뇌로 이정우를 따르는 엘리트 신입요원을 김준호 역을 맡았다.

이밖에 북한의 오렌지족 김기수(김민종 분)는 북한 대외정보조사부 요원으로 활동하다 이정우와 파트너가 된 후 NTS에 없어서는 안될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한다.

이들이 손혁이 이끄는 DHS 요원들과 어떻게 맞설지 또 '아이리스'에서 최승현과 쥬니의 냉혹한 사랑처럼 이들 관계에서의 미묘한 감정은 없는지 또한 관람 포인트다.

◇ '아이리스'의 연결고리 이정길-김소연-김승우

아이리스에서 강직한 대통령을 맡았던 이정길이 '아테나'에서도 대통령으로 등장한다. 국민들의 신망을 얻는 그는 대한민국 전체를 뒤흔드는 테러 앞에서 NTS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신념있는 대통령 조명호로 분한다.

'아이리스'에서 북한 정보요원 김선화 역을 선보였던 김소연은 '아테나'를 통해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김승우 역시 박철영 역으로 '아테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 '아테나'는 화려한 출연진 이외에도 보아. 이보영, 추성훈, 김병만, 류담 등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12월13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박영주 gogogirl@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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