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원전 소재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베일 벗는다

2010. 12. 1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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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후속작으로 13일 첫 방송, 한국 원자력 우수성 드라마로 재탄생

아테나-전쟁의 여신, 경주 월성원전 전망대에서 촬영 모습

최초 원자력 발전을 소재로 일찍부터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SBS 월화미니시리즈 20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 13일 첫 전파를 탄다.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리스'를 제작한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총 제작비 200억 원에 기획·제작 기간 1년, 한국과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 등 6개국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제작한 블록버스터급 액션 첩보물이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김민종, 이지아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들과 인기가수 보아,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도 출연해 한국의 우수한 원전 기술을 음해하려는 제3세계 집단과의 사활을 건 싸움을 소재로 한 액션 첩보물로 뛰어난 영상미와 사실적인 액션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제작 스폰서로 참여한 월성원자력본부는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국내 원자력 발전의 우수성과 경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효과는 물론, 드라마의 주 무대인 메인 세트장을 경주세계문화 EXPO에 이전해, 관광객 유치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지원의 총 책임을 맡은 월성원자력 김관열 지역협력팀장은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에 이은, 국내 최초의 원자력 발전 소재 드라마가 제작 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우리 원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 같아 매우 흥분된다"며 "특히 경주의 아름다운 장소를 드라마를 통해 국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무엇 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주의 문화관광사업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경주=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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